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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든지혜입니다.
얼마전 글에도 한번 언급했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가
저번주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어디선가 숨쉬고 있을거 같은
문상태, 문강태, 고문영
세 가족을 그리워하며
오늘은
이드라마를 통해,
내 마음속으로 쏙!
들어와버린 최애 배우
'배우 오정세' 님의 지나온 이야기를
얼마전 롯데월드 미담 이야기와
더불어 간략하게
해보려 합니다.
사실, 오정세님의 연기력은
아주 예전부터 배우들 사이에서
인정받아 왔습니다.
1997년 연극으로 데뷔한
배우 오정세님은
지금까지 드라마 25편,
영화 72편 정도에서
큰 배역 작은 배역 할 것 없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해
극의 감초같은 연기를 해주셨는데요.
아무래도 가장 보편적으로
배우 오정세님의 연기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한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노기태 역을
소화하셨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외에도 천만영화 극한직업에서 맡으신
'테드창' 역이 있겠죠)
덕분에 제 56회 백상 예술대상에서
노기태 역으로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물론 KBS에서도 수상하셨죠)
데뷔하신 년도에 비해,
수상경력이 별로 없어
속상하던 찰나에,
굉장히 기쁜 소식이었는데요.
그랬던 그에게
개인적으로
만약 제게 올해 대상이란 걸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배우 오정세'님께 드리고 싶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를
만나게 됩니다!
간단하게라도 극 중 '배우 오정세'님이 맡은
문상태의 대사를 공유해드리고 싶지만,
드라마 속 문상태 그 자체가
'문상태 어록' 으로 남을 만큼
숨소리, 제스쳐 하나까지 명대사였기에
안 보신 분이 있다면,
드라마를
꼭 한번 정주행 하시기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특히,
얼마전에 기사가 엄청났었죠.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당시,
극 중 문상태와 비슷한 아픔을 겪고계신
첼리스트 배범준님의 요청으로
비공개 1인 팬미팅을 했다가
동생분의 공개로
모든 이들에게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배범준님께서 드라마 시청당시,
'배우 오정세' 님이 연기하신 문상태를 보고서
감싸안아주고 싶다며 만나기를
거듭 요청하셨다고 하죠.
하지만, 아무래도 연예인과 만나긴 쉽지 않은데요.
오정세님은, 배범준님의 요청을 받아들여
문상태의 옷차림을 하고서 그 분과
롯데월드에서 마치 문상태인것마냥
함께 시간을 보내주셨다는 미담입니다.
이게 그 유명한 오정세 롯데월드 미담이죠.
배우 오정세가 아닌, 문상태가 되어
그 분의 영혼을 어루만져 주셨다는 소식에
더 팬이 되어버렸답니다.
(정말 진심으로요)
이 얘기 또한, 너무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죠?
아주 오래전 예능이긴 하지만,
해피투게더에 출연당시
초등학교 6학년때
첫사랑이었던 아내에게 프로포즈 한 후,
20년가까운 연애동안
딱 한번 3개월정도 헤어졌었다는데요.
그 이후 더이상 헤어지기 싫어
결혼했다는 이야기는,
그의 다양한 매력에
순애보적인 모습까지 더해져
수많은 골수팬을 모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배우 오정세'님은
얼마전 '사이코지만 괜찮아' 종영전까지
토,일,월,화 매일 TV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는데요.
아시죠?
요즘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인
JTBC '모범형사' 에서 오종태 역을 맡아
악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해주고
계시답니다.
(정말 이렇게 열일하시니.. 건강이 살짝 걱정됩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문상태를
보내줄 틈도 없이
'모범형사' 오종태에게
분노를 느끼게 해주시는
"배우 오정세"
연기도 잘하시는데
마음까지 너무너무 착하신
내 마음속 최애 '배우 오정세' 님!
앞으로도,
더 다양한 극에서
더 다양한 모습으로
빠짐없이 매일매일
보고싶은
내 마음속 대배우
'배우 오정세' 님의
눈부신 꽃길을 응원하겠습니다!
(꼭 어디서라도 대상받으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
.
마지막으로,
제가 눈물을 참지 못했던
상태의 마지막인사를 보내드리며
"안녕~"
지금까지
(배우님의 연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든지혜였습니다
감사합니다.